원주 DB 김종규(28)가 ‘친정’ 창원 LG를 개막 5연패로 몰아 넣으며 DB엔 4연승을 선물했답니다.
김종규는 10월 1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 원정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17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는 활약으로 68-53 승리에 앞장섰답니다. 김종규의 첫 창원 나들이로 관심을 모은 경기였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LG의 간판으로 뛴 김종규는 지난 5월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통해 역대 최고인 12억7,900만원을 받고 DB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답니다. LG와 결별 과정도 매끄럽지 않았답니다. LG는 KBL(한국농구연맹)에 녹취록까지 건네면서 김종규의 탬퍼링(사전 접촉)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결국 심의 끝에 인정되지 않았지만 보기 드문 구단과 선수간의 공개적인 대립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