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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직무적성검사 발표날짜는 gsat 란 고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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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0. 20:17
삼성그룹의 2019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가 10월 20일 치러졌습니다. 취업난을 반영하듯 고사장에는 빈 자리가 거의 없었으며, 이날 시험은 언어논리 영역이 까다로웠던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10월 20일 오전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5개 도시와 미국 뉴욕·로스엔젤레스에서 하반기 GSAT가 진행됐습니다. GSAT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응시자들이 거쳐야 하는 시험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겐 ‘삼성고시’로 불립니다. 삼성은 2017년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그룹 공채를 없애고 계열사별로 신입사원을 뽑지만, GSAT는 그룹차원에서 일괄 진행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이날 시험은 기존처럼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등 4개 과목의 110문항으로 출제됐습니다. 시험시간이 115분임을 감안하면 1분당 1문제를 풀어야하는 셈이랍니다. 삼성 측은 응시인원을 밝히지 않지만 이날 5만~6만명이 시험을 치른 것으로 추산됩니다. 삼성직무적성검사 합격률은 약 20%로 알려졌습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8월 2020년까지 3년간 180조원 투자 및 4만명의 대규모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답니다. 올해 전체 채용 규모는 1만명 선으로, 하반기에 절반 이상을 충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 GSAT 응시결과는 통상 10일 정도 후 발표됩니다. 발표 이후에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이 진행되며,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이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합니다.